기사 메일전송
양평군,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 납세자 권익보호에 발벗고 나서
  • 기사등록 2018-07-17 11:04:00
기사수정
    양평군
[시사인경제]양평군이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4월 30일 납세자보호관을 임명하여 기획예산담당관에 배치했다.

이는 지난해 말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돼 모든 자치단체에 납세자보호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사무처리 기준을 조례로 정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양평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6월 관련 시행규칙이 제정됨에 따라 제도를 전면 시행 중이다.

납세자보호관은 세무부서 외 군민의 권리구제를 담당하는 부서에 배치하도록 하여 납세자의 입장에서 보다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힘쓰게 된다.

주요 업무는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상담,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위법 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요구 등이다.

양평군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정착되면 납세자 권익이 보다 향상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994
  • 기사등록 2018-07-17 11:0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