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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시사인경제]안성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장마와 폭염 등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하면서 곧 삼복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보양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은 이때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캠핑, 여름휴가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시즌에 생수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물에 집단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녹농균, 대장균등이 다량 검출될 수 있어 식중독의 위험이 매우 크므로 음식 조리 등에 청결한 조리수를 사용할 것을 주의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마시다가 만 물, 생수, 음료 등으로 요즘 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상온에 두었다가 다시 마시는 것은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사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식중독은 오한과 발열, 구토, 설사 그리고 극심한 복통이 동반되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도 위협받게 되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의 실천과 야채나 과일 등의 충분한 세척을 하여야 하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 줄 것과,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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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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