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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 펼쳐
  • 기사등록 2018-07-17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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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모습
[시사인경제]남양주시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5일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과 함께 진접읍 내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의 대상가구는 총 2가구로 벽지 및 장판교체, 양변기 설치 작업 등이 각각 역할분담을 통하여 진행됐다.

먼저 방문한 가정은 배우자와 이혼하고 홀로 부업을 통해 생계를 이끌어 가며어린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모자가정이었다.

이 가정의 주거내부 환경은 어린자녀들과 생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열악했다. 장판은 다 뜯어진 상태로 임시로 장판을 덧댄 상태로 자녀들이 넘어져 다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곳곳에 곰팡이가 퍼져있어 가구원 모두가 비염과 천식을 앓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깨끗한 새 벽지 및 장판으로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시켰다.

또 다른 가구는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가한 노모와 인지능력이 부족한 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2인 가구다. 담당 사례관리자는 대상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던 중 양변기 고장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하던 중 후원자로부터 양변기 후원을 받게 됐다. 희망하우스봉사단의 재능기부를 받아 양변기 설치까지 끝낼 수 있었다.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 진학두 회장은“휴일을 반납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회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작은 나눔실천이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한줄기 희망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진접희망하우스봉사단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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