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온가족 물놀이 쉼터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리세요 -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내 야외 물놀이장 오는 27일 개장… 20일간 운영
  • 기사등록 2018-07-17 09:33:00
기사수정
    야외 물놀이장
[시사인경제]군포시는 무더운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일간 시민체육광장 내 다목적구장에서 ‘여름방학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중앙공원, 능안공원, 철쭉공원, 송정중앙공원 4개소에서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물놀이터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야외 물놀이장 운영시설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한 사각풀과 유·아동이 이용하는 유아풀로 마련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1일 5회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이용요금은 군포시민은 3,500원이며, 자차를 이용할 경우 인근 금정중학교, 군포고등학교에 주차가 가능하다.

또 시에 따르면 신도시 쪽에 치중된 물놀이시설을 지역별로 균형 있게 조성해달라는 한대희 군포시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김원섭 부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직접 관내 현장을 돌며 설치가능한 공간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구도심 지역인 당정중앙근린공원과 효자어린이공원 2개소에 추가로 물놀이터를 조성하기로 최종 결정, 내년도부터는 구도심에 거주하는 군포시민들도 인근에서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마련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긴급하게 야외 물놀이장 1개소를 운영하고, 물놀이터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관련 부서를 통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여름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952
  • 기사등록 2018-07-17 09:3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