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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군인가족, 경기도 도움으로 캘리그라퍼 꿈 ‘한 발짝’ - 경기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 개최
  • 기사등록 2018-07-17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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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경력단절 등으로 고민이 많던 군인가족 25명이 경기도의 도움으로 새로운 길을 꿈꿀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17일 오전 용인 선봉레스텔에서 ‘2018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중 하나인 캘리그래피 2급 과정 수료생들을 위한 자리로, 참여부대인 제3야전군사령부 군인들과 군인가족 수료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5명 전원이 수료증과 캘리그래피 2급 자격증을 받았다. 또한 그간 정성들여 준비해온 캘리그래피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자격 이수에 대한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사업’은 군인의 잦은 전출로 경력이 단절되는 군인가족에게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인가족에게 전문성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오고 있으며 군과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캘리그래피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도내 7개 부대 소속 군인가족 112명을 대상으로 10주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캘리그래피 과정 수료식을 시작으로 올 7월과 8월에 걸쳐 5개 과정에 대한 수료식이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남편의 근무지에 따라 연고가 전혀 없는 지역으로 이사를 오고, 아직 아이들도 어리다 보니 외부와 단절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경기도에서 지원해 주시는 교육에 참여하면서 다시 사회에 나갈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북한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대로서 전국 육군의 30%가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통해 군인가족 분들이 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다양하게 운영해 군인가족 분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발돋움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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