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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투자지원 카라반은 지난 12일 2번째 일정으로 미래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창업·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찾아가는 투자 상담소’의 취지에 맞게 각 개별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투자애로를 상담하는 ‘제로스탑 서비스’를 도입하여 판교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기업 맞춤형 상담을 위해 방문지의 특성에 맞는 민간 금융기관, 관련 업종의 민간 협회 등도 방문단에 참여했다.

기업 대표들은 “기존 현장방문에서는 여러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있어 다른 기업들의 눈치를 보느라 내가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로하기 어려웠다.”고 얘기하며, “우리 회사 사람들만 있는 자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음속에 담고 있던 고민들을 부담없이 꺼내놓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창업·벤처기업의 대표들은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각 단계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카라반은 현장에서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홍보 부족 문제 및 규제에 의한 신규 산업 진입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호소했으며 현장에서 논의하지 못한 추가 애로사항들은 혁신성장본부 대표 e-메일과 SNS 메신저를 통해 추가로 접수하고, 과제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해결 단계에서 과정별로 결과를 개별업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투자지원 카라반은 다음주 중 3차 일정으로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신기술 발전 및 확산의 중심지인 대덕·전북 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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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6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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