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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화정2동 직능단체가 치매파트너십을 맺고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2일과 13일 화정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거동이 불편해 내방이 어려운 주민의 이동을 도와 검사에 참여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었다.

특히 13일에는 주민자치위원, 복지일촌협의체위원, 통장 단 등 50여 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동반관계를 맺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소정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해, 배려자세 그리고 치매환자가족 옹호 및 지지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의 검사를 위해 이동을 돕고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한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은 “우리 친정엄마도 몇 년 전 치매를 앓다 돌아가셨다. 이런 교육과 활동이 있는 걸 그때는 몰랐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친정 엄마 같은 동네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다가가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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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6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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