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중부경찰서(서장 고기철)은 지난 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바일 상 게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헝그리 앱'에서 운영하는 게임(게임명: 아이모, 영웅서기)에서 통용되는 게임머니를 판매한다며 인터넷에 게시하고, 131명의 게임머니 구매자들을 속이고 이들로부터 8,477,700원을 입금받고 게임머니를 지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금원을 사취한 피의자 김 모(24세, 남)씨를 검거하여 구속하했다고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에서는 청소년 수명으로부터 모바일 상에서 게임머니 사기 피해를 당하였다는 내용을 접하고 동일 수법의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판단, 피의자 조기 검거를 위해 피의자의 현금 인출 지역 등 자료를 분석하고 피의자의 배회지역으로 추정되는 서울 금천구 일원의 PC방, 은행, 식당, 사우나 등 50여 곳을 탐문·잠복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특히 겨울방학을 앞둔 초· 중·고등학생들이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할 것으로 예상, 게임 사이트에서 통용되는 게임머니 판매사기 사건예방을 위하여 게임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학중 청소년들 대상으로 한 사기사건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인터넷 상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사기 범행에 대하여도 엄중 대처 및 신속한 검거로 국민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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