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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소기업, 올해에도 ‘한·중·일 FTA’에 가장 큰 기대감 - 경기FTA센터, 2018년 상반기 FTA센터 지원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18-07-16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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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가장 활용하고 싶어 하는 FTA협정은 ‘한·중·일 FTA’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FTA센터 지원사업 참여업체 65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기업 중 37.5%가 ‘한·중·일 FTA’를 가장 기대되는 FTA협정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하반기 조사와도 비슷한 결과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미국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인접국가간 FTA를 통한 경제영토 확대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한·일본 FTA , 한·중미 FTA, 한·러시아 FTA, TPP 순으로 응답했다.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협정은 한·중 FTA가 가장 높았고, 아세안 FTA, 미국, EU, 베트남, 인도 순으로 조사됐다.

중국 한한령의 여파와 미국의 무역보호주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의 FTA활용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동시에 아세안의 경우 지난해 보다 6.6% 가량 응답률이 상승하는 등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 다변화 현상도 관찰됐다.

FTA센터의 상반기 FTA활용 지원사업 만족도는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FTA전산시스템 컨설팅’과 ‘FTA지역 인재 양성과정’ 또한 100%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직접수출 업체는 58%로 응답기업의 절반이상 차지한 가운데 29%가 작년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수출 증가 이유로는 ‘자사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상승이 수출을 증가시켰다’는 의견이 31.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FTA 관세혜택으로 수출이 증가했다’는 의견도 27.4%로 나타났다.

다만 많은 중소기업들이 FTA 활용 방법과 절차가 복잡해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6일∼6월 29일까지 팩스, 이메일, 유선전화, 현장 설문지 배포 등을 통해 조사됐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사드배치 보복이 어느 정도 완화되어 도내 중소기업의 한·중 FTA활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 같다”며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하반기에도 FTA활용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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