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는 7일 오후 2시부터 2층버스 시범운행에 앞서 탑승체험 및 사전점검을 목적으로 시승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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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원~사당을 오가는 7770번 버스 노선을 운행하였으며 수원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출발해 사당역에서 회차, 경기개발연구원으로 도착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 지사를 비롯하여 관련 기관 인사들과 지역 의원 및 버스업계 관계자 등 7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하여 시승체험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8일부터 시작되는 시범운행 간 평가결과를 토대로 면밀하게 검토한 뒤 2층 버스 도입이 결정될 것.”이라며 차량과 승객, 운전자 등 3가지 항목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앞서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수송능력이 우수한 2층버스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국내 적용 여부를 평가받기 위해 8일부터 3주 간 실제 노선에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시범운행을 마친 후 1월 중으로 평가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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