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으로 주거취약가구 환경개선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시센터, 주거취약 3개 가구 환경개선 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18-07-13 11:24:00
기사수정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으로 주거취약가구 환경개선
[시사인경제]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주거 취약 3개가구의 G-하우징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대상가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기형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과, 김철환 복지넷위원장과 위원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 덕소성당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3월 장애인 부부 1가구와 노인부부 2가구의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G-하우징 리모델링은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 와부읍에는 ㈜반도건설, 아이에스동서, 금강건설등 3업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단열이 되지 않는 창문을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화장실 방수작업과 도배·장판, 싱크대, 가스레인지등 내부 공사와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대상자 A씨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겨울에도 위풍 없는 방에서 살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또 지하로 물이 새는 문제로 주변과 갈등이 있었는데, 누수문제 해결 등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B씨 또한 “10여년간 재활용품을 천정까지 쌓아서 주변분들과 마찰도 있었는데 해결되었으며, 이제부터 집을 잘 관리하면서 살겠다.”고 전했다.

김철환 복지넷위원장은 “집안 가득히 쌓인 재활용품을 치우기위해, 복지넷 위원들, 성당 봉사자, 희망케어센터 직원들과 함께 삽으로 퍼냈다. 쌓인 물건을 치우고 나니 집 내부가 노후 되고, 쥐오줌 똥과 바뀌벌레로 살기 힘든 환경이었는데, 새집처럼 수리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기형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경기도 G하우징 사업으로 집안이 새 단장 을 하고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따뜻하며, 안정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이 모두가 지역에서 함께 힘을 합하여 만들어낸 민관 협력의 결과이다.”며 함께 봉사하여 주신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708
  • 기사등록 2018-07-13 11: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