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 화재발생가구 복구지원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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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양평군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개군면 계전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댁에 전기배선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훈연피해로 주거지 내외부 청소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이에 추진단에서는 사례회의를 통하여 지원결정을 하고 개군면 각 기관단체와 협조하여 청소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추진위원들과 단체회원들은 힘을 모아 피해 입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폐기물처리가 필요한 물품 등을 분류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어르신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변부섭 개군면장은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민이 주도하여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은 현재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봉사활동과 자원연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