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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킹콩치과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으로 민·관협력 강화
  • 기사등록 2018-07-12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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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시사인경제]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초 킹콩치과와 협약을 맺고 6월부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하였으며, 월별로 저소득 2가구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치과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 한 한부모는 “이가 아프니 두통이 오고 불면증도 생겨 일상생활 하는데 불편함이 많았어도 치료비가 비싸 엄두도 못 냈다.”며, “고통 받고 있을 때 저한테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니 관계기관과 치과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황상섭 동장은 “지자체마다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무료틀니지원사업은 있지만, 청장년층이나 한부모 가구 등은 수급자로 의료혜택은 받을지라도 임플란트나 치주질환 비용이 고가라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고가의 치료비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쳐 고통 받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의료서비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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