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는 12일 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어린이집, 아동 양육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교육은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에게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중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식품안전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교육에 앞서 지난 4일부터 6일 3일간 포천시보건소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참여하에 170여개 해당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품위생안전 계도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 및 시설 위생관리 중점사항,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식품조리 보관 방법,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 사례 등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키워 식품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