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교비즈니스센터 준공, 13일부터 입주 - 중기센터, 현재 잔여 공간 입주기업 모집 중
  • 기사등록 2014-12-03 08:41: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152에 ‘광교비즈니스센터’를 준공하고 오는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인프라 지원을 위해 건립된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5층, 지하 2층에 연면적 2만8,728㎡ 규모로 바이오, 반도체, IT분야 등 중소・벤처기업 50~60개사 8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으며, 주변 업무용 오피스 건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지상 11층부터 15층까지는 전용 실험연구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돼 입주기업들은 공장등록이 가능하고 전기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이 쉽고, 특히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km 내에 있다. 또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고 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 진출이 용이해 고급 인력 수급이 원활하다.

 

2016년 초에는 500m 내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하고 광역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강남, 분당 등 대도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추고 규모도 큰 만큼 준공과 함께 지식산업, 제조업체, 지원기관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자동차 전기모터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A사의 한국지사와 국내 20대 코스닥 기업인 B사의 연구소는 광교비즈니스센터가 대기업과 인접하고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판단해 각각 광교비즈니스센터 한 층 전체를 임대해 사용한다.

 

공공기관도 입주한다. C공공기관은 판교와 동탄을 잇는 신규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다. 또 광교비즈니스센터 인근에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 내 중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기관과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센터 김태한 경영관리본부장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광교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R&D 허브 영역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기업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교비즈니스센터는 계속해서 입주기업 모집 중에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센터 시설운영팀(031-259-60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50
  • 기사등록 2014-12-03 08: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5.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