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세먼지 저감 협력 MOU - 환경부 환경선진화사업으로 도로먼지 저감 R&D 공동추진
  • 기사등록 2018-07-12 09:57:00
기사수정
    장덕천 부천시장과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11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세먼지 저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부천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디에이피, 클레스와 공동으로 제안한 ‘도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R&D 사업’이 환경부 환경산업선진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다.

시는 R&D 사업의 총괄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리빙 랩을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리빙 랩이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부천시 전역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실험실이 되고 시민이 프로젝트의 연구자가 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모든 계획과 실행내역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디에이피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모듈을, 클레스는 도로 재비산 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시설을 담당하게 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세먼지를 포함한 부천시 환경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고 공감하는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이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497
  • 기사등록 2018-07-12 09: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