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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청소년 국제 교류 확대 첫 시동 ‘명예대사 위촉’ - 자매 도시 캐롤턴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체류 기간 연장과 교환 학생 추진 방안 마련
  • 기사등록 2018-07-12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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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캐롤턴시 명예대사 위촉식
[시사인경제]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시와 미국 캐롤턴시 청소년 교류 업무 추진의 가교 역할을 해 오던 뉴먼스미스 고등학교의 수학 교사 김수현 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더욱 적극적인 교류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대사로 위촉된 김수현 선생은 지난 2014년부터 캐롤턴–구리시 청소년 문화 교류 담당자로서 청소년 홈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 도시 청소년들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명예 대사로 위촉됐다.

김수현 선생은 이날 명예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규정된 임기 2년 동안 구리시와 캐롤턴시 간 청소년 교류 업무 추진 시 에이전시 역할을 부여받아 효율적인 대외 교류 업무 추진은 물론 민간 외교관으로서 교류 도시의 우의를 다지는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일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양 도시 청소년 국제 교류 확대 방안 모색 및 청소년 교류 기간 연장과 교환 학생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대외 활동을 통해 구리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안승남 시장은 “명예대사로서 자매 도시 캐롤턴시와 구리시와의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김 명예대사의 역할이 세계 속의 구리시를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캐롤턴시는 미국 텍사스 주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약 12만여 명의 작은 도시로 2006년 머니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의 살기 좋은 도시 19위에 선정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 도시이다. 지난 2010년 구리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116명의 구리시 청소년들이 홈스테이에 참여하며 양국 간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돈독히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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