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홀몸노인 가족만들기 사업'으로 홀몸어르신 5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홀몸가구의 우울감 및 외로움을 반려식물을 통해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취지와 평소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그린화원 이종성 대표의 후원으로 실행됐다.
이날 반려식물을 받은 유 어르신은 “작년 남편과 사별 후 우울증으로 힘들었는데, 집에 가족이 있는 것 만 같이 든든하겠다.”며, “매일 말도 걸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박진식 동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외로움을 해소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