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동구,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로 대기오염 사전 예방
  • 기사등록 2018-07-11 15:15:00
기사수정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는 대기오염을 야기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일산동구청 주차장 내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개인 또는 5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점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무료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으며 차량 소유자에게 자발적인 정비·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대부분의 차량이 배출가스허용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1대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정비·점검해 단속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도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원하는 개인 또는 관내 사업체 등에서는 일산동구 환경녹지과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구 자동차 배출가스 담당자는 “기존의 단속과 처벌이라는 강제성을 띈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425
  • 기사등록 2018-07-11 15: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