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 경제정책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 '서민 삶과 직결된 경제정책분야 예리한 질의 이어져'
  • 기사등록 2014-12-02 11:17: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일 경제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했다. 특히 이날은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경제정책 분야에 대한 것이어서 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의 질의도 한층 예리했다.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순영 위원장                                                                                  © 박진영 기자

 

양진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매탄1,2,3,4)은 “시에서 전통시장에 지원하는 만큼의 효과가 나오고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나눠주기 식으로 지원하는 것보다 지원 후 효과성 등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                                                                                                              © 박진영 기자

 

장정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권선1,2, 곡선)은 “시에서 전통시장이나 낙후된 시설 개량지원 등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해 활성화가 되면 역으로 점포의 월세가 올라 서민층인 세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런 문제에 대한 대안도 기반시설 지원과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 박진영 기자

 

김진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행궁, 인계, 지동, 우만1, 2)은 “기업지원과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많이 확보해 원활히 지원해 줌으로써 고용창출 등 지역 기업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관내 대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원                                                                                                               © 박진영 기자

 

한명숙(새누리당 비례)의원은 소비자 상담센터 운영을 거론하며“시민들이 소비자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상담센터 운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연간 6500건을 훨씬 넘은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데 후속조치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파악해 시민들의 소비자 권리가 완벽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수원시의회 한명숙 의원                                                                                                            © 박진영 기자

 

또한 일자리창출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일자리 창출의 개수를 많이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제, 임시직 등 비정규직 일자리 외에 장기 고용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37
  • 기사등록 2014-12-02 11: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5.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