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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책 ‘아몬드’ 손원평 작가 초청 강연회
[시사인경제]양주시는 오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8 양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몬드’의 저자 손원평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뇌 편도체 이상으로 감정불능상태에 놓인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공감불능의 현대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회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한다는 것’을 주제로 손원평 작가의 작품인 ‘아몬드’를 통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손원평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감정을 보듬을 여유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볼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이날 강연회와 함께 양주서점연합회의 독서퀴즈대회, 독서동아리의 캘리그라피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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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1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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