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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동, ‘배움뜰 문해학교’ 입학식 개최 - 수강생 30명 참석, 자원봉사 통한 맞춤형 교육 운영
  • 기사등록 2018-07-1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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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뜰 문해학교 입학식
[시사인경제]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오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뜰 문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배움뜰 문해학교는 공부할 기회를 놓쳐 읽기와 쓰기 등을 잘 하지 못하는 어르신 등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前 수원 고색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이웅기 선생님을 필두로 7명의 현직 교사와 40여 명의 우성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나이가 들었지만 새로 입학한 학생의 마음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배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재홍 위원장은 “7년째 전통으로 끈끈하게 유지되고 있는 배움뜰 문해교육 사업이 우리말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을 배우고 싶은 어르신은 누구나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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