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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술기반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설립, 중대형 기술이전 추진 - 연구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장비 국산화 중점 지원
  • 기사등록 2018-07-1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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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사인경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연구개발성과가 기술사업화 뿐만 아니라 신기술 창업촉진으로 연결되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학·출연 등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결합한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설립과 ‘중대형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연구산업 혁신성장전략의 한 축인 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해 국내 공공기술을 활용한 국산 연구장비 개발 및 상용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대학·출연이 기술을, 민간기업은 자본을 출자하여공동으로 설립하는 법인으로, 출자한 원천기술과 자본을 활용하여 후속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까지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포항공대, 한국기계연구원이 보유한 핵심 기술과 민간기업의 자본을 활용하여 2개의 신규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포항공대 공동연구법인은 엑스선을 이용하여 나노 크기의 시료에 대해 고해상도는 물론 넓은 시야각을 갖는 영상을 생성하는 ‘고해상도 엑스선 CT장비’를 개발·상용화한다.

엑스선 장비는 최근 연구현장 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비파괴 검사 장비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고가의 수입장비 대체 효과와 해외 수출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공동연구법인은 저가·고효율 금속 3D프린팅 기술기반으로연구장비, 전자제품 등의 첨단 부품을 생산한다.

그동안 3차원프린팅에서 주로 활용되었던 플라스틱 계열이 아닌, 금속을 이용하는 기술이 상용화됨으로써 국방,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 기술이전은 대학·출연의 융·복합 유망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매칭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 단위로 기술을 통합하고 이전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금년에는 3차원 영상 현미경, 기체 감지 센서 등 4개 과제가 선정되어, 연구장비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가 지원될 예정이다.

카이스트 컨소시엄의 ‘고속 holography 현미경 개발·상용화’ 과제는 백색광과 홀로그래피 영상기법을 이용하여 고해상도 영상을 고속 측정하는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여 상용화하는 것으로, 생체세포를 3차원 영상화하여 분석하는 기능이 뛰어나, 연구용 현미경 시장을 비롯해 산업·의료용 시장까지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 컨소시엄은 기체 측정센서 장비기술을 이전해 변압기 이상 유무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개발·제품화 하는 것으로, 향후 연구장비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측정·분석 장비로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아주대 컨소시엄의 자동차·스포츠용품·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나노 구조 신소재 엘라스토머 개발·상용화, 연세대 컨소시엄의 제품의 경량화 및 소형화에 사용되는 친환경 폴리이미드 제조기술 등 신시장을 창출할 혁신적인 과제가 선정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 이창윤 국장은 “대학·출연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업의 신사업·신서비스 발굴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연구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장비 국산화를 지속적으로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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