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산업용지 입주기업과 8월말까지 계약 체결 추진 - 오는 18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 개최 후 계약서 내용 최종 확정
  • 기사등록 2018-07-10 13:27:00
기사수정
    과천시
[시사인경제]과천시는 오는 18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식기반산업용지 우선공급대상기업과의 계약 협상 내용에 대한 의결을 거쳐 계약서의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계약 내용 협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 6일까지 총 110회에 협의를 진행해왔다.

해당 계약은 8월말까지 체결될 예정이며, 26개 필지 중 우선공급대상자가 정해지지 않은 4개 필지에 대한 분양은 내년 3∼4월경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상과정과 관련해 “해당 기업이 조성 공사 및 관련 용역 발주 시 과천 지역 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장애인 및 노인을 포함한 시민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시민 우선 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기업의 지식산업단지 입주 시에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선 입주권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입주기업의 건축물 착공 시기는 당초 올해 말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기반조성사업이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어 오는 2020년 7월로 착공시기가 늦어지게 됐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오는 11일 김종천 과천시장이 직접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나 “착공 일정 연기로 인한 지식기반산업용지 입주예정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TF팀을 구성하여 토지 사용 시기를 앞당기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240
  • 기사등록 2018-07-10 13: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