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적 주거복지 구현 고민해야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주제로 특강
  • 기사등록 2018-07-10 09:36: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는 10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13차 모임을 열고,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추진과 사회적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김덕례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혁신적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의 주거비 부담수준과 주거수준, 개선수요 등을 파악해 주거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는 시민의 주거복지수준을 진단해 수원시만의 주거복지프로그램을 창조해야 한다”면서 “기초지자체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또 “주거와 지역에 차별화된 문화를 입히는 지방자치단체가 돼야 한다”면서 건강 주택, 문화 주택, 취업지원 주택, 의료지원 주택, 생애주기지원 주택 등 다양한 주택유형을 제안했다.

주거복지지원센터·수원시 지속가능과 주거복지팀 직원,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는 수원시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활동을 시작했다.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은 “수원시는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시대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와 융복합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154
  • 기사등록 2018-07-10 09:3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