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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오빠랑 실험하기
[시사인경제]오산시 햇살마루 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내 청소년 동아리별 재능기부 문화 봉사를 통해 오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햇살마루 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크게 두 기간에 걸쳐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여름 방학기간 중에는 운암중학교 과학동아리의 ‘과학실험교실’이 오는 14일과 21일 두 차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청소년 동아리에서는 오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과학교실’을 준비했다.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운암고등학교 영어동아리 ‘영어스토리텔링’이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청소년 동아리에서는 ‘언니 오빠랑 책 읽기’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화 강좌의 수강생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햇살마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시작되며, 햇살마루도서관 4층 행복배움터에서 강좌를 연다. 첫 강의로는 운암중 물땡땡이의 ‘과학교실’이 비누 만들기와 탱탱볼 만들기 2개 반으로 진행되는데 흥미 있는 실험을 통하여 물질의 상태 변화를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앙도서관 이정묵 관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 봉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있게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와 인간관계 형성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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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9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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