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평군, 통계청 품질진단 평가 ‘우수’ 등급 획득 - 2015년, 2016년 주의·미흡등급에서 2017년 우수등급 4등급 이상 평가 등급 향상
  • 기사등록 2018-07-06 14:30:00
기사수정
    지역통계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토론회
[시사인경제]양평군은 작성·공표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 ‘양평군 사회조사’가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7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제’는 매년 전체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 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6가지 요소와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 등 다섯 개 등급으로 평가함으로써, 통계의 품질을 진단하는 제도다.

군은 통계자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양평군 사회조사’를 2016년부터 경기도와 합동으로 조사했으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 조사기간 중 취약지역 현지점검, 통계조사 기법 연구 그리고 조사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통계상황실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15년, 2016년 주의·미흡등급에서 2017년 우수등급으로 4등급 이상 등급이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통계청이 이달 선정한 ‘2018년 자체통계품질진단 우수기관 및 우수통계’로 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근 3년간 품질향상 통계’에도 포함되어 우수 통계 담당자를 이달 1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양평군 사회조사’는 2008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됐으며,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 노동, 양평군 특성항목 등을 작성, 매년 12월 대국민 공표하고 있다.

전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성과는 양평군의 우수한 통계 품질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2017년 경기도와 합동으로 ‘제1회 양평군 청년통계’를 발간했으며, 2018년에는 전국 군 지역 최초로 ‘전통시장 조사’를 실시해 행정안전부 선정 ‘지역통계 중장기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하는 등 통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 대한 기관별 결과는 통계청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평군 사회조사’ 결과는 양평군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7971
  • 기사등록 2018-07-06 14:3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