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과 고양시정연수원 컨퍼런스룸에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및 지표 이해를 바탕으로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업무담당자의 분석평가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각각의 사업에 대한 성별요구도와 성별형평성을 분석해보고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실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업무담당자 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고양시 모든 사업에 성인지관점을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