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개념 노사관계 컨트롤타워 ‘경기도형 노동회의소’ 설립 논의 - 경기지역 노·사·정 관계자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 기사등록 2018-07-05 16:57:00
기사수정
    노사대표자 간담회
[시사인경제]경기지역 노·사·정 관계자들이 노사관계를 이끌어 나갈 컨트롤타워로 ‘경기도형 노동회의소’ 등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 실정에 맞는 ‘노동회의소’ 설립을 목표로 현재 1개 과로 구성된 도 노동정책 담당부서를 ‘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도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 노동경제환경분과위원회는 5일 ‘경기도 노사관계 구축 모색 및 노동현안 청취를 위한 노사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노사관계 컨트롤타워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득 위원장은 “노동회의소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동조합이 대변하지 못하는 미조직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조직으로 이미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며 “경기도 실정에 걸맞은 ‘경기도형 노동회의소’는 새로운 노사관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이 경영자총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상생 방안이 나와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경기도 실정에 맞는 노동회의소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의했다.

아울러 ‘경기도형 노동회의소’ 설립을 목표로 현재 1개 과로 구성된 도 노동정책 담당부서를 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용목 한국노총의장은 “노동회의소 설치에 적지 않는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우선 도의 노동과를 ‘국’으로 확대하고, 기존의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도에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노사컨설팅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해당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 편성을 도에 제안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득 노동경제환경분과 위원장과 오완석 부위원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오기섭 경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도내 노·사·정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7882
  • 기사등록 2018-07-05 16: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3.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