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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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산시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는 협의체가 실시한 전수조사로 찾아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반찬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중장년 남성 장애인가구에 영양가 많고 질 높은 반찬을 제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월 2회 10가구에 약 5개월간 지원된다.
국과 반찬 4가지를 아이스백에 담아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온도를 유지하고, 좋은 재료로 자극적이지 않게 양념해 소화가 힘든 사람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반찬제조 및 배달은 반찬배달 전문업체에서 담당하고, 협의체 위원은 지원 가정에 방문해 반찬의 상태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
임향미 위원장은 “맛있고 질 좋은 반찬으로 한 끼라도 영양을 보충을 할 수 있는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하면서 돌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