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는 지난 3일 제6기 경관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경관위원 5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도 실시했다.
이날 경관위원회는 제6기 위원장에 문종화 도시주택국장, 부위원장에 신안산대학교 하재경 교수를 선출했으며, 이번에 위촉된 경관위원은 2018년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안산시경관위원회는 시의 우수한 자연경관 보존 및 독창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차별화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건축물, 기반시설,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경관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관법'에 따라 경관위원회는 전문가, 시의회 의원, 공무원 등 경관과 관련된 분야의 위원으로 최대 70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제6기 경관위원회는 시의회 의원 2명, 도시·건축·디자인·조경·문화·환경 등 경관관련 전문가 50명 등 위촉직 52명과 임명직 위원 8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의원 2명은 제8대 안산시의회 상임위원회 구성되면 별도로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이날 문종화 도시주택국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경관위원들이 아름답고 차별화된 안산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