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일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 10여명울 대상으로 '헤아림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2시에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 알아보기와 돌보는 지혜라는 2가지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의 위험요인 및 관리에 대해 교육하며 마음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치매환자 가족들이 겪는 돌봄에 대한 부담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육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족교육을 통해 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향상 및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