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은 지난 6월 30일 ‘2018년 양평 자전거길 지킴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평 자전거길 지킴이단 단장을 비롯한 단원 14명과 공무원 관계자들이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지킴이단 활동에 따른 건의사항과 자전거길 전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된 내용으로 자전거도로를 통행하는 오토바이나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해 진입이 불가하도록 철저한 계도를 당부했고 자전거도로 내 시설의 유지관리에 따른 건의사항을 관련부서에 요청했다.
한편 자전거길 지킴이단은 양평 자전거 연맹의 협조를 통해 지난 4월 4일 위촉과 동시에 활동을 시작했으며 자전거길 안전순찰, 이용자 불편 모니터링, 환경정화 등이 있으며 관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과 각종 행사에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리자의 시선에서는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이용자의 시선에서 보고 느끼며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역할을 바로 자전거길 지킴이단에서 하고 있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지킴이단의 역할을 강조했고 “관련부서와 더욱 활발한 협업을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양평의 자전거길을 만드는데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