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은 지난 6월 28일 하남시 취업지원학교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업지원학교 1기 과정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8주간 10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하남시 취업지원학교는 청년구직자들이 고액의 사설학원 수강료를 부담하며 취업역량교육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취업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자격증을 갖춘 3명의 전임교수진을 확보하여 자기이해, 자기소개서 작성, 다양한 형태의 면접대응 등 실제적인 취업역량 교육을 무료로 진행했다.
이 과정을 듣고 용기를 얻은 수강생들은 현재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 수료생은 현재 기업체 면접 1차 합격 후 2차 면접을 얼마 전 치뤘고, 또 다른 수강생도 기업체 1차 면접에 합격 후 수료식 당일 2차 면접을 치르고 수료식에 참석했다. 막연하기만 했던 취업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며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학교에서 지원한다.
7월부터 하남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은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하남시 거주 대학생 및 미취업청년들을 위한 취업지원 무료특강을 개설한다.
지난 2일부터 한달간 주3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남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희망룸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신청은 전화 및 시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