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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강화
  • 기사등록 2014-11-18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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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가 동절기를 대비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는 한편 지원을 강화 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도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체계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일제조사에 앞서 17일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도, 시군 담당자 워크숍 및 18일에는 재난안전 본부, 도교육청, 도경찰청, 경인지방우정청, 삼천리 도시가스, 남양유업(주), 대한기독교총연합회 경기지회,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봉선사, 경기광역자살 예방센터, 여성 긴급전화, 대한 약사.간호사.미용사 경기지회 등 33개 유관 기관과 긴급 합동대책회의를 개최 협력 방안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송파 세모녀 사건, 인천 3가족 동반 자살 등 안타까운 일이 모두 동절기에 발생했다.”며 “동절기는 월동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늘고 일용직 등 일자리는 줄어 복지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일제조사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12월 1일부터 실시되는 일제조사는 민간 네트워크 95개팀을 비롯해 통장, 이장 등으로 구성된 무한돌보미 2만 5천 명이 투입된다. 동절기 일시적으로 취약계층으로 전락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기 위해 복지부, 시군구와 합동으로 특별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일제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경기도 무한돌봄사업, 긴급지원, 기초생활 보장 등 지원을 비롯해 시군구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내 민간 자원과 연결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문환 도 무한돌봄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구석구석 살피고 진심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경기도 콜센터(031-120)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보해 달라.”고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도는 올해 무한돌봄복지과 내에 복지그늘 발굴팀을 가동한 후 지난 9월 말 현재 총 2만4,953가구를 발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574% 증가한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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