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현장감사로 사업장 예산 절감 - 도내 8개 대규모 공사장 예산 104억 1천만 원 절감
  • 기사등록 2014-11-18 08:43: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가 도내에서 시행중인 8개 대규모 공사장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 제시를 통해 104억 1천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23일간 평택호 횡단도로, 수원 제2체육관 신축공사 등 도내 7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8개 대규모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실시하고 모두 4건의 개선사항을 발굴, 해당 기관에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민간 전문감사관 7명과 공무원 8명 등 총 15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했으며 안전사고예방과 개선사항 발굴에 초점을 맞춘 컨설팅 감사로 진행됐다.

  

세부 감사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평택시에서 시행 중인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1-2공구)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가설방음벽 1,030m를 인근 도로공사에 재활용 하도록 개선해 3억 2천여 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차량과 구조물의 직접적인 충돌로 인한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횡단도로 중앙분리대 끝단에 충격흡수시설을 반영토록 안전조치도 제안했다.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시행하는 시흥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방음시설 사업에서는 복합용지 주변 768m 구간에 시공하기로 한 방음벽 기초공사를 취소시키기도 했다.

 

당초 이 구간은 경기도와 시흥시 간의 협약 사항이었지만 현장 감사팀은 향후 복합용지 사업시행자가 방음벽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매몰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흥시와 협의 후 사업취소를 결정했다. 도는 이번 결정으로 방음벽 기초공사 등에 들어가는 15억 1천여 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도는 시흥시에서 시행하는 시흥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생태통로 2개소가 설치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환경청, 관계기관과 협의해 생태통로 계획을 변경토록 제안했다. 도는 이번 제안으로 65억 2천여 만 원 상당의 예산이 불필요하게 투자되는 것을 예방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도는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시흥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조물 설치공사 등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20억 6천여 만 원 규모의 공사금액을 감액 처분키로 했다.

  

현장 감사결과 우수사례도 나왔다. 도는 화성시가 시도 6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에 소요되는 흙쌓기 수량 566,402㎥을 설계조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조기에 확보해 약 6억 원의 예산절감에 기여한 사례 등 모두 3건의 현장 우수사례도 발굴했다.

  

한편, 도는 이번 감사에서 설계 19건, 시공품질 16건, 안전환경 29건, 감리 6건 등 총 70건의 지적사항도 적발했다. 도는 감사결과에 대한 해당기관 통보를 12월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738
  • 기사등록 2014-11-18 08: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4.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