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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시사인경제]포천시는 관인면 지역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문화특화지역 조성 대상 마을로 선정돼 국비 240백만 원을 포함한 시비 360백만 원과 함께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문화마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인면 지역은 1970년대 초반까지 인구 만여명의 호황기를 누렸으나 주거와 상업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40∼50년 동안 물리적 성장이 멈춤 도시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그동안 경기문화재단과 업무 협의를 통해 ‘지역리서치’, ‘관인면 문화재생 모델개발 연구’를 2차에 걸쳐서 진행했으며, 금년에는 내년도 사업의 실행을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3차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금년에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주민교육, 지역자원 활용 방안 연구 등에 주로 사용하고 2019년도 사업부터는 하드웨어 부분을 중점으로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시각적으로 변화되는 마을을 볼 수 있도록 사업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소흘읍 고모3리 마을이 예술형 문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영북면 운천리에 건립 중인 작은영화관 사업도 공모를 통해 국비지원 사업으로 건립하고 있는 등 열악한 시 재정에도 문화기반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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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2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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