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의정부 지하도상가내에 상권활성화를 위해 농협 의정부역지점과 지난 6월 27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재 의정부역지점 부지의 신축을 위한 이전 필요성과 지하도상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와 공단 그리고 상인회가 ‘맞손’으로 전국적인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다. 향후에도 지점을 유치한 자리는 지하도상가에서 부족했던 핵심 상권을 이끌 대형점포 유치가 가능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이번 금융기관의 유치부터 시작하여 지하도상가의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주력하면서, 서부상가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상인회와 협의하여 신규사업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입점 계약한 농협은행 의정부역 이수정 지점장은 “의정부 토박이인 제가 지역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하도상가의 활성화와 상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시설관리공단은 지하도상가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를 마련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