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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기퇴직자 재취업프로그램 실시 - 베이비부머 세대와 40대 조기퇴직자 대상
  • 기사등록 2014-11-17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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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1955년생부터 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와 40대 조기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재취업 프로그램은 이번이 세 번째로 도는 올해 프로그램 이름을 4050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지원 대상을 기존 베이비부머에서 40대 조기퇴직자까지 넓혔다.

  

2014년 4050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1,6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취업특강’과 참여자 중 350여명을 선발해 실시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2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취업특강’은 오는 20일부터 안산을 시작하여 안양, 의정부, 고양, 성남, 부천, 용인, 수원 등 도내 4개권역 8개 시를 순회하며 진행 될 예정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40대 조기 퇴직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지역별로 200여명까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취업특강 일정은 ▲안산시(14년11월20일, 안산상록구청 상록시민홀) ▲안양시(14년11월28일, 동안평생학습원 3층) ▲의정부시(14년12월3일, 의정부청소년수련관 한울관) ▲고양시(15년1월1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 ▲성남시(15년1월2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 ▲부천시(15년1월2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용인시(15년2월4일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수원시(15년2월25일 장안구민회관) 등이다. 취업특강에서는 소양교육, 재취업 성공전략, 사례분석 등이 진행되며 별도의 부대공연도 이뤄진다.

  

도는 취업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개별상담을 통한 재취업 의지 등을 고려해 5일간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350여명도 선발 할 계획이다. 취업지원 프로그램 수료자는 재취업을 위한 전문상담과 3회 이상의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관리를 받게 된다.

  

지난해 열린 재취업특강에는 1,628명의 베이비부머가 참여했으며, 398명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 204명이 취업에 성공했었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40대 조기퇴직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재취업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인생 2막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업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40대 조기퇴직자 및 베이비부머들은 1644-698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4050경기도.kr)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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