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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목수정 작가 강연 - 질문하고 토론하고 연대하는 '프랑스 아이'의 성장 비결
  • 기사등록 2018-07-02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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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목수정 작가 강연
[시사인경제]부천시는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의 저자 목수정 작가 특별 강연회를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상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작가, 아동문학가, 부천 문인 목일신의 딸이자, 독립운동가 목치숙의 손녀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목수정 작가는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 서서 글을 쓰고 있으며, 저서로는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야성의 사랑학》, 《월경독서》, 《파리의 생활 좌파들》, 《당신에게, 파리》,《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등이 있고, 역서로는 《문화는 정치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자발적 복종》, 《10대를 위한 빨간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등이 있다.

목수정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저서를 주제로, 한국에서 대학교, 사회생활을 경험한 저자가 프랑스에서 딸 칼리를 키우며 경험한 프랑스 육아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프랑스 공교육 체험기와 함께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을 통해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시험과 질문하고 토론하고 연대하는 프랑스 아이의 성장비결을 통해 소프트 파워 세계 1위인 프랑스의 공교육과 자녀교육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영애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부천 문인이신 고 목일신 선생님의 딸인 목수정 작가의 강연을 부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프랑스 공교육 체험기를 통해 우리나라 공교육과 자녀교육에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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