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는 15일 장안구 동신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올해 열 번째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는 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로 지원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시작했으며 올해 10회를 열었다. 지난 8월말 생태교통 1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신풍동에서 첫 번째 장터를 열었으며 수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홍보의 장으로 매회 성황을 이뤘다.

 

수원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72개, 마을기업 9개, 협동조합 84개, 자활기업 4개 등 모두 169개 기업이며 점점 증가추세에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오로지 이윤 창출에만 열을 올리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공동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적 서비스의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윤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불리한 시장조건을 감수하면서 기업을 꾸려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고용 없는 성장과 청년층 실업률 증가를 해결하고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수열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바로 알고 이들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면 주위의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회적 가치의 확산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눔장터는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를 경험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724
  • 기사등록 2014-11-15 21: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