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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들 찾아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설명하고 의견 수렴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7월까지 '찾아가는 도시재생뉴딜 설명회'
  • 기사등록 2018-07-0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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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주민들 찾아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설명하고 의견 수렴
[시사인경제]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도시재생뉴딜 설명회’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설명회를 시작해 한 달 동안 9차례 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참여 인원이 102명에 이른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7월까지 이어진다.

설명회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소개, 주민·상인협의체의 역할 설명, 주민·상인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을 만들고 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은 ‘수원역 앞길 살리기 사업’, ‘지역 상권 살리기 사업’, ‘청년 기 살리기 사업’, ‘문화 다 살리기 사업’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7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의 주거 복지 수준이 올라가고,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으로 지역정체성이 강화되고, 침체됐던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4월 팔달구 향교로3번길 10 현지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역 주민, 상인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고, 학습하는 공간이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과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금까지 28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 주민 대표 모임인 주민협의체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설문조사와 찾아가는 설명회로 주민·상인의 의견을 듣고,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주민 참여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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