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년도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 선정 결과 발표 - 신규 2개소, 제외 5개소 등 총 209개소가 정부지원 RPC로 선정
  • 기사등록 2018-06-29 14:43:00
기사수정
    농림축산식품부
[시사인경제]농림축산식품부는 산지유통 쌀 품질제고 및 농가조직화를 유도 하고자 미곡종합처리장이 지난 1년간 수행해온 규모화, 조직화, 품질고급화 등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고, 이를 토대로'2018년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지원 RPC로 지정된 212개소와 신규 진입 신청자 3개소 등 총 215개소를 대상으로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였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담보하기 위하여 농식품부 주관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투명한 평가와 피 평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이용한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하였으며, 거점실사방식을 도입하여 피 평가자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평가결과, 신규 진입 RPC가 2개소 증가했고, 기존 RPC 중 운영이 부실한 5개소가 제외되어 총 209개소가 정부지원 RPC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선정된 209개 미곡종합처리장에는 최근 5년간의 운영상황에 대한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하여 스스로를 진단하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2018년 벼 매입자금을 수확기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미곡종합처리장이 산지 쌀 유통의 계열주체로 농가조직화를 통한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품질고급화를 통해 쌀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농가소득 제고에도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선정된 미곡종합처리장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7192
  • 기사등록 2018-06-29 14: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