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난 21일부터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플래너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8일에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음악콘텐츠 영역에서의 양성평등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에서 표현되는 여성의 이미지, 여성의 소외, 위대한 음악가는 왜 모두 남성인가, 악기와 성별 등의 내용을 담은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중인 한 수강생은 “우리 일상생활에 고정관념으로 자리 잡은 성 차별적인 생각들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고 고양시에 살면서 많은 교육을 접했지만 이번 교육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 플래너 아카데미 교육은 앞으로 3회 더 진행될 예정으로 추가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고양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