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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배수문)는 13일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임해규)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지용 의원(새누리당, 화성시2)은 "민선 6기 출범이후 남경필 지사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싱크탱크라고 불리는 경기개발연구원이 경기도의 안전연구에 관한 연구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서울의 싱크홀 사건 이후 연구가 이루어 진 것으로 알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식의 연구보다 연구원 스스로 문제를 찾아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하고, "의정연구센터 유지 분야에 대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며 앞으로 의정연구 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최지용 의원                                                                                                                                 © 박진영 기자

 

임병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시흥1)은 前경기개발연구원 전략연구센터장 <k모 박사>의 2014년 연구물 성과라 보고된, <최근 일본 대내외 정책동향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의회에 제출된 자료 중 '경기개발연구원 2014년 외주용역 현황'을 보면, 2014년 4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1800만원 수의계약으로, '최근 일본 대내외 정책동향 시사점'이라는 용역을 의뢰했으며, 이 외주 연구 용역은 2014년 7월 경기개발연구원에 납품 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납품된 연구용역이 바로 前경기개발연구원 전략연구센터장 <k모 박사>의 2014년 연구물 성과로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  임병택 의원                                                                                                                                 © 박진영 기자

 

연구성과물은 향후 경기연 소속 박사들의 성과평가의 지표가 되며 성과급 배분의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윤리규칙'에 규정된, '연구부정행위'에 해당된다고 보여지며, 연구부정행위로 의심되는 사한에 대해서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이번에 문제가 된 '최근 일본 대내외 정책동향 시사점'이라는 주제는, "k모 박사가 센터장으로 있는 전략연구센터 소속 민병길 박사의 2013년 10월 발표논문인 '아베노믹스와 아베리더십'과 내용이 중복되었다"며 연구물의 자기복제 의혹도 추가 제기했다.

 

아울러 "1800만원의 값어치에 해당하는 질적인 요건도 충족되지 않은, 평이한 내용이 주로 이루고 있다"며. "철저히 조사하여 경기개발연구원의 연구윤리를 다시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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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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