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8-06-29 13:59:00
기사수정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참가자들
[시사인경제]수원시는 지난 28일과 29일 경기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4기 충천’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는 수원시 43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 17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복지활동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주경희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워크숍 특강은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 교수는 “마을의 주인은 나와 내 이웃”이라며 “국가에 의존하는 복지를 넘어 이웃이 서로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 보장계획 수립의 중심이 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전문강사가 진행한 그룹워크에서 참석자들은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반이 될 동 단위 보장계획의 비전·전략을 논의하고, 발표회를 통해 공유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보장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4년 단위 계획이다. 공공·민간·지역주민이 함께 수립하며, 올해 수립할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적용된다.

2016년 10월 동주민복지협의체에서 이름을 바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지역특화 복지사업 등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의체이다.

수원시 43개 동 별로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있는 10∼20명의 민간위원과 동장·복지팀장·복지공무원 등 공공위원으로 구성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7148
  • 기사등록 2018-06-29 13: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