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지행동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에너지절약 및 제15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에 대한 홍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감, 에너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동두천·양주 섬유/가죽/패션업종 좋은 일자리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에너지 홍보 부스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의 에너지 캠핑카를 통하여 에너지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우리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무엇이 있는지’, ‘우리시 에너지 복지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에너지에 관한 만평 및 에너지절약 OX퀴즈’, ‘에너지절약을 다짐하는 약속과 서명운동’ 등 많은 것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에너지 캠핑카에서는 자전거 페달 동력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전기로 토마토 주스를 만드는 체험과 태양광 발전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교구체험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다짐하고,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경험을 통해 에너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일자리경제과 김유종 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시 에너지 자립을 위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감,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어야 한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