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대곶면 대명3리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완공되어 유관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마을회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명3리 마을회관은 다목적 건축물로 지하는 민방위대피시설, 지상은 마을회관으로 신축됐다.
지하1층 민방위 대피시설은 시에서 총 공사비 3억2천만원을 투입 200㎡의 규모로 2018년 1월에 먼저 완공됐으며, 마을회관은 지상1층 98㎡의 규모로 총 공사비 1억8천5백만원을 투입 2018년 2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맞았다.
대명3리 권혁신 이장은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자 마을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으며, 김만길 노인회장은 “그동안 마을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주민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1社 1경로당 자매결연업체인 ㈜선우시스에서는 노인복지 향상과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소파를 기증해 마을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훈훈함을 더했다.
두춘언 대곶면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마을회관이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이 상생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대명3리 마을의 화합과 발전의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