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와 워터웨이플러스가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인아라뱃길 김포아라마리나 인근 수역 및 광장에서 ‘2018 아라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2018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아라뱃길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대회와 각종 체험, 수변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음악콘서트와 문화체험, 푸드트럭, 수제맥주, 먹거리 장터 등 시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해양레저 수상대회는 SUP, 카약, J24요트 세 종목이 진행되는데 SUP와 카약은 7세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https://onoffmix.com/event/142208에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수상레저 체험장에서는 범퍼보트, 수상자전거, 카약 체험이 현장접수를 통해 상시 무료 운영되며, 수변 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음악콘서트, 드론날리기 등의 이색체험, 다육식물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지역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로컬오픈마켓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자선바자회, 평화문화1번지 김포시의 평화캠페인 체험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7일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착한콘서트에는 슈퍼스타K 우승에 빛나는 울랄라세션, ‘난 괜찮아’의 가수 진주 등 여러 유명가수가 참석해 축제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빛낸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수상레저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경기도세일링연맹이 주관하며 K-water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