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용인시는 3일 오전 11시 포은아트홀에서 민선5기 출범 3주년 성과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학규 시장은 시 출입 언론인 50여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와 행정 신뢰도 제고라는 두 축을 굳게 잡고 시정을 펼쳐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향후 시정 운영의 선결과제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거듭 강조하고 시정 운영의 나침반을 경전철 운영 활성화, 창조경제 기반 마련,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3대 방침에 두고 능동적 활력행정으로 용인시 도약의 기틀을 굳건히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비전으로 민선5기 시정을 이끌어 온 김학규 시장은 치적 위주의 개발 행정으로 일관해온 용인시 행정의 축을 실사구시형 생활공감행정으로 틀었다. 지난 3년간 생활공감행정은 조용한 행정혁명을 일으킨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 호응 속에 지역 전반에 안착, 큰 소리 내지 않음에도 큰 변화를 일으켜왔다.





 
또한 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용인경전철을 올해 개통, 경전철 시대를 열었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선준공 후개통의 일관된 원칙과 신념으로 사업재구조화 및 자금재조달 협약을 체결, 1조 6천 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재정 위기 수습에도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 김학규 시장 취임 후 용인시에 예산절감과 세입확충을 위해 사전재정심사제,계약심사제, 신규사업 총액한도제, 주민참여예산제 등이 도입됐고, 고질체납강력 징수대책이 수립.시행됐다. 대형사업의 경우 과감히 메스를 들고 중단 및 축소하는 등 건전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은 최우선 추진해 완료했다. 용인평온의 숲 조기개장, 용인문화재단 출범, 포은아트홀 개관, 동백~마성간 도로개통 등을 통해 용인의 모습은 획기적으로 새로워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71
  • 기사등록 2013-07-04 08:5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